본문 바로가기
여행

울릉도 독도 패키지 여행 : 2박 3일 코스 (후포항 출발)

by 챠챠* 2023. 4. 20.
728x90
반응형

4월이 되면서 친척들과 봄맞이 여행을 가기로 했다.

해외를 갈까 국내를 갈까 고민하다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섬 "울릉도"를 가기로 했다.

워낙 유명한 관광지인 만큼 울릉도 독도 패키지 여행이 많아서 우리도 이걸 이용해서 다녀오기로 했다.

 

배를 탈 수 있는 출발지는 강릉, 묵호, 후포, 포항 이렇게 4곳 중 선택할 수 있었는데 우리는 후포항 출발하는 코스로 예약하였다.

 

 

✅ 울릉도-후포항 출발

 

 

후포항 출발 시간은 오전 8시.

집에서 4시간가량 걸리는 걸 확인하고 일찍 출발해서 미리 도착해 있었다.

 

👉 후포항 가는 법

① 자가용 이용 시 후포항 주차 무료

② 투어사 버스 이용 가능 (출발지, 비용 등 지역별로 상이할 수 있음)

 

 

 

 

생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울릉도 독도 여행을 위해 후포항에 와있었고 우리도 배를 타기 위한 모든 절차를 마치고 줄을 섰다.

 

우리가 탑승한 배는 "썬플라워 크루즈"였고, 가장 빠른 뱃길로 2시간 20분 소요되는 코스였다.

실제로 규모도 커서 그런지 멀미는 안 했고, 내부도 넓어서 편안하게 타고 울릉도로 향했다.

 

 

✅ 울릉도 2박 3일

 

 

우리는 2박 3일(금, 토, 일)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아쉽게도 날씨가 그다지 좋지 않았다😥

그래도 울릉도의 자연경관은 웅장하고 멋있었다.

 

울릉도의 비경을 볼 수 있는 관광 코스는 대표적으로 도동항, 나리분지, 삼선암, 관음도, 촛대바위, 봉래폭포 등이 있다. 

 

이 외에도 6만 원가량을 추가하면 독도관광도 할 수 있었는데 우린 기상상황이 좋지 않아 가지 못했다. (날은 맑았지만 풍랑경보가 발령됨)

 

울릉도 여행을 언제 또 가게 될지 모르니 독도를 못 간 게 너무 아쉬웠다ㅠㅠ

 

 

 

 

독도는 너무 아쉬웠지만 날이 맑아 울릉도만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었다.

섬이었기에 바다도 실컷 보고 갈매기 밥도 주고 즐겁게 보냈다.

 

또한 따개비 칼국수, 해장국, 산채비빔밥 등 4회의 식사 제공이 되었고 이 외에는 자유식으로 먹을 수 있었다. 패키지 여행이었기에 다 인솔해 주고 운전할 일도 없으니 다 같이 술 한잔씩 반주하기도 좋았다.

자유여행도 나름 좋았겠지만 패키지 여행도 나쁘지 않은 경험이었다🙂

 

 



이번 4월 친척들과 함께 2박 3일의 울릉도 독도 패키지여행을 즐겁게 마무리했고, 독도를 못 간 게 조금은 아쉽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방문해보고 싶다.

 

직접 다녀와보니 부모님 효도여행이나 가족여행으로 울릉도를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섬 여행이니 날씨가 관건이겠지만 날이 좋다면 독도까지 가볼 수 있으니 좋은 추억이 될 듯!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