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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니프티 검사 : 비용 및 보험 알아보기

by 챠챠*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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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출산을 해보셨거나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알고 계실 니프티 검사(NIPT), 임신 기간 중 임산부가 받는 기형아 검사 중 하나이다.

임신 후에는 기본적으로 12주에 1차 기형아 검사, 16주에 2차 기형아 검사를 진행하는데 이 니프티 검사는 이와 별개인 검사로 권장 대상은 "고위험 산모"이다.

✔️ 고위험 산모 란?

(1) 임산부가 만 35세 이상인 경우
(2) 임산부나 가족·친인척 중 유전적 질환이 있는 경우
(3) 태아 목 투명대 검사 결과가 3㎜ 이상으로 측정된 경우
(4) 과거에 유산 혹은 기형아를 임신·출산 경험 있는 여성
(5) 기형아 1,2차 검사에서 고위험 판정을 받은 경우



 


요즘과 같이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초산의 나이도 늦어지고 있다. 하여 니프티 검사(NIPT)를 받는 산모들도 늘고 있는데 권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본인이 원한다면 선택적으로 추가 검사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검사 방법과 비용은 아래와 같다.

 


▶ 방법
임산부의 팔 정맥 혈관에서 채혈하는 방식

▶ 비용
50만 원~70만 원
(병원 및 추가 검사 시 상이)




니프티 검사가 채혈로 가능한 이유는 임신 후 태반이 생성된 후에는 모체 태반 세포에 유래하는 DNA가 생기는데 이 DNA는 임신이 진행될수록 많아지고 출산 후 시간 안에 사라지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이 모체에 있는 세포 유리 태아 DNA를 이용해 다운증후군을 포함한 염색체의 수적 이상을 선별하는 비침습적 방법으로 검사가 진행되게 되며, 기본적으로 진행되는 기형아 검사보다 정확도가 99%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물론 산모와 아이가 건강하고 기본 기형아 검사에 문제가 없다면 굳이 추가해서 받을 필요는 없고, 병원에서도 먼저 권하진 않지만 고위험 산모에 속하거나 검사 결과에 이상 소견이 나왔다면 받기를 추천한다.




이 니프티 검사로 예측할 수 있는 질환은 상염색체 증후군들인 "다운증후군, 애드워드증후군, 파타우증후군"과 성염색체 증후군인 "콜라인펙터증후군, 터너증후군"등이 있다.

니프티 검사를 하지 않아도 만약 1, 2차 기형아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발생할 경우 니프티 검사 혹은 양수검사를 추가적으로 받아야 하기에 애초에 고위험 산모라면 니프티 검사를 선택하여 받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그러나 검사 비용이 적지 않게 들기에 보험 적용 유무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 니프티 검사의 그냥 선택적으로 받을 경우 실비, 태아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선택이 아닌 1차 기형아 검사 혹은 병원에서의 이상소견으로 인한 검사는 질병코드를 받아 태아보험 적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 바란다.



개인의 선택 혹은 사회적인 분위기로 인해 결혼도 출산도 늦어지는 요즘.

아무래도 임신과 출산을 원하더라도 불안한 마음이 들 텐데 이런 중요한 검사도 나라 지원이 되어 많은 산모와 그 가족들이 마음 편히 건강한 아기를 맞을 준비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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