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꾸자꾸 땡기는 "농심 짜파게티"
동생은 박스째로 사두고 먹을 만큼 최애이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라면이 아닐까 싶다.
그러던 중 예전부터 보기는 했으나 먹을 생각을 못해봤던
사천 짜파게티가 눈에 띄어 구매해보았다.
얼마나 매콤할지, 오리지널과는 맛 차이가 어떨지 궁금했었는데
나처럼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비교 포스팅을 남겨본다🙂

우선 우리 눈에 익숙한 오리지널 짜파게티와 다르게
패키지부터 빨간 색으로 매운맛을 강조한 사천 짜파게티
요즘 매운 맛이 땡기긴 하는데 과연 얼마나 매울지..
불닭볶음면만큼 매울까? 하며 내심 기대했다😮


그리고 패키지를 살펴보며 또 발견한 차이점 한 가지는
오리지널에는 짜파게티의 시그니쳐라고 할 수 있는 올리브오일이 들어가는 반면
사천 짜파게티에는 올리브오일이 들어가지 않는 것 같았다.
매운 맛 때문인 것일까?🌶
난 짜파게티에서 풍기는 은은한 올리브 오일 그 특유의 향을 좋아하는데
맛이 어떨지 궁금증은 점점 증폭됬다.

영양정보 부분은 30대가 넘어가면서
식품을 구매할 때 빼놓지 않고 확인하는 부분이다.
사천 짜파게티 영양성분은 위와 같은데
오리지널보다 칼로리는 10kcal 낮다.
(오리지널 610kcal / 사천 600kcal)
그리고 혹시나 라면을 좀 더 건강하게 먹고 싶다면
라면의 면을 삶아낼 때 뜨거운 물 혹은 끓는 물로 한번 더 헹궈내는 걸 추천한다.
라면을 튀길 때 쓰이는 팜유가 한번 씻겨 나가기 때문에
칼로리 및 포화지방 수치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기름기가 사라져서 맛이 약간 떨어진다고 느낄 수 있지만
내 입엔 개인적으로 깔끔하게 느껴져서 좋았다👍

자, 이제 그럼 본격적으로 조리 시작!
라면을 뜯으면 면과 함께 분말수프, 후레이크와 함께
오리지널의 올리브 오일이 들어가는 부분에 유성 수프가 들어있다.
(고추기름이 아닐까 싶은...?)


사천 짜파게티 조리의 모든 과정은 오리지널과 동일하다.
당연히 면도 후레이크도 같기에 여기까지만 보면
오리지널을 끓이는 건지 사천을 끓이는건지 헷갈릴 수도 ㅎㅎ
아참,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사천 짜파게티의 건더기 후레이크가 더 튼실한 느낌이 있었다.

드디어 완성-!!!
나는 개인적으로 물 없이 퍽퍽한 스타일을 좋아해서
물을 8스푼 남기라던 농심의 말을 안 듣고
물을 거의 다 버린 후 분말수프와 유성 수프를 넣었다😅이 부분은 취존 부탁드립니다🙏 하핫
아무쪼록 끓여놓고 보니 더 맛깔난 사천 짜파게티!
한입 넣어보니 매운맛이 확실히 있지만 불닭볶음면 정도는 아니었고,
적당히 매운맛이 도는 정도였다.

매콤하니 김치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엄마가 주신 열무김치도 꺼내어 같이 먹었다.
✔ 사천 짜파게티 맛 비교 총평 ✔
개인적으로는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일까?
기존 짜파게티가 더 입에 맞는 것 같다ㅜㅜ
맛이 없는 건 절! 대! 아니지만 본연의 고유한 향이 없어지고
매운맛이 보태져서일까 기대한 만큼은 아니었다😥
매콤한 맛의 짜장라면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추천!
다만 짜파게티의 고유의 향은 없이 새로운 라면의 느낌이니
이 부분 참고해서 드셔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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